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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우리가 놓친 단편] 잃어버린 것 (2026.0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3.27
조회수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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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아끼던 물건, 전하고 싶었던 말, 혹은 함께 했던 시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잃어버린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히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우리의 기억에 더 강한 잔상을 남겨 놓습니다.
영화는 흔히 시간과 공간을 담아내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은 네모난 프레임 안에 담긴 시간과 공간 안에서 표류하곤 하죠. 인물들은 그것들을 찾아 꼭 쥐기도 하고, 끝내 찾지 못하기도 하고, 혹은 찾았지만 놓아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번 <우리가 놓친 단편>에서는 ‘잃어버린 것’이라는 테마로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그로써 비로소 드러나는 기억과 감정을 담은 영화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이 영화들을 보시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남긴 조용한 흔적을 따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길민형
 
겨울환상
드라마 | 한국 | 11분 | 1984
감독 김소영
출연 김선희, 이용배
  Archive No.K0003_1  
강어귀에서 자란 한 여자는 어느 날 미친 남자가 강가에 뛰어드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의 처가 그의 자살을 슬퍼하며 강으로 뛰어드는 것을 보게 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잃어버린 기억일지도 모르는 겨울의 환상
 
 
올드 랭 사인
드라마 | 한국 | 26분 | 2007
감독 소준문
출연 김길호, 이태훈
  Archive No.K0013_10  
젊은 시절, 동성 커플이었던 창식과 성태가 우연히 종묘공원에서 마주친다. 노인이 되어 버린 두 사람. 두 사람은 모텔로 장소를 옮겨 지나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용서와 화해. 그들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곤 또다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잃어버린 시간 위에서 춤추는 두 사람
 
 
이름들
드라마 | 한국 | 25분 | 2013
감독 신이수, 최아름
출연 조현철, 신이수
  Archive No.K0129_4  
첫 번째 시집을 막 출간한 젊은 시인 현철은 자취방 열쇠를 고향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이 많다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시인의 잃어버린 일상의 소음이 다른 이에게 가닿을 때
 
'우리가 놓친 단편'오!재미동 아카이브에서 보유하고 있는 단편영화들을
다양한 주제로 엮어 놓치기 아쉬운 단편영화들을 재발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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