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0회 독립영화 발표회
2013.7.6(토) 오후 3시, 5시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 (http://www.kofic.or.kr/cms/506.do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 세종대왕 기념관 옆)
- 주관 : 영화공동체 (02-2238-8753 indefilms.cyworld.com)
- 후원 : 서울문화재단, 영화사 외유내강, 청어람, 영화진흥위원회
135석 선착순 무료 입장 (자료집 제공)
작품 상영 후, 제작 관계자와 관객의 이야기 마당
- 오후 3시 -
용서받지 못한 자
(122분, DV, 연출 : 윤종빈, 2005, 15세 이상 관람가)
태정은 군대시절 자신의 후임이자 중학교 동창인 승영의 전화를 받고 그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둘만의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태정은
결국 자신의 여자 친구를 부르게 되고 그 후 그날 밤은 이상하게 흘러간다.
- 오후 5시 -
JAM Docu "강정"
(106분, HD, 경순 외 공동연출, 2011)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 시골 마을이 시끌벅적하다.
4년 전, 강정마을에 정부가 해군기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하면서 평화롭던
마을 분위기는 살벌해졌다. 주민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마을의 번영을 위해 건설을 찬성하는
사람들로 나뉘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난 4년간 국가를 상대로 긴 투쟁을 벌였다.
고향이 제주도인 양윤모 영화평론가도 강정마을 시위에 동참했다.
여러 명의 감독이 잼(JAM) 연주를 하듯 자신의 영화를 찍어 하나로 완성하는 프로젝트,
일명 '잼(JAM) 다큐' 다. [Jam Docu 강정]은 다큐멘터리 감독 여덟 명이
참여하고, 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을 받으면서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