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독과점 개선의 취지에 공감하는 영화인들(극장을찾아서기획추진단)이 스크린독과점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영화축제 <극장찾아서>를 기획, 4월 15일(금)부터 18일(월)까지 4일간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처음 행사를 연다.
<독립 예술영화 상영회>, <포럼>, <지리산 둘레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5일 개막식에서 영화인 핸드프린팅 및 구례북중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 후 중년의 사랑을 다룬 <두 번 째 스물>(박흥식감독, 20회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극장을찾아서기획추진단 위원장인 정지영(감독), 안성기(배우,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영화인과 영화단체, 언론, 관객,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