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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단편영화 개봉극장] '안녕' 상영 안내 (9/3~9/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8.20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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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미동 단편영화 개봉극장은 2013년 시작되었으며,
특별한 매력의 단편영화들을 소개하고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는 오!재미동 프로그램 입니다.
▲일시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신청 시작 : 8월 24일 (월) 오전 11시 *선착순 마감
오!재미동 극장 | 무료 상영 | 정원 28명
상영작 : <잠수>, <갱년기 소녀 투쟁기>, <슈뢰딩거의 달팽이> | 러닝타임 : 65
누구나 살아가며 예기치 못한 이별과 상실을 겪습니다.
말없이 사라진 사랑, 예고 없이 찾아온 변화, 잊혀져 가는 공간과 기억들...
그것은 늘 아득하고 아프지만, 다음 한 걸음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헤어짐의 '안녕'을 지나,
삶의 새로운 페이지에 반갑게 '안녕'을 건네는 영화들을
오!재미동 단편영화 개봉극장에서 만나보세요!
 9월 4일 (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약 40~50분
진행 씨네21 조현나 기자  참여 김희수 감독, 장서윤 감독, 박소라 감독
◆상영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영화의 스틸컷이 담긴 엽서 세트를 드립니다.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9분 | 2026 | English Subtitle
감독 김희수 | 출연 정이주, 김대건, 이찬희
 시놉시스 
여자가 잠수 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간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다.
A woman visits her boyfriend’s place after he abruptly cuts off contact. When she finally finds him, he seems a little… no, very strange.
 연출의도 
잠수 이별의 본질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설명도, 대화도, 이별의 순간조차 상대에게 남기지 않은 채, 마치 그들에게 있어 보이지 않는 유령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상태를 말이다.
I wanted to explore the nature of ghosting as a form of breakup: leaving no explanation, no chance for conversation, not even a moment of farewell, and turning one into an invisible, ghost-like presence to the other.
 관객기획단 동그리 한줄평 
오민진  나 혼자 답답한거라면 이제 그만 끝
김민준  귀가 먹먹한건 물에 잠겨서일수도, 소통이 안되서일수도
박현서  이별할 때 겪어야 하는 단계를 건너뛰는 것은 남은 사람을 수령에 빠뜨리는 일
장혜원  잠수 탄 건 너인데 왜 나만 가라앉아야 해?
최민선  내가 사랑했던 건 유령이 아니라, 분명히 존재하던 너였다
 예고편 
다큐멘터리 | 한국 | 23분 | 2026 | English Subtitle
감독 장서윤 | 출연 장서윤, 주진희
 시놉시스 
24살,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다. 진한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던 지난 시간동안 나는 영화 작업만 해왔는데 이젠 몸과 마음이 간극을 느낀다. 나는 더이상 젊지 않은걸까? 내 결혼은? 아니 그것보다 내 영화는??
At the age of twenty-four, I was diagnosed with premature menopause. Having devoted myself to filmmaking, I have never even been in a serious romantic relationship. Now, I feel a growing estrangement between my body and my mind. Am I no longer young? What becomes of marriage, or more importantly, my film?
 연출의도 
몸의 변화를 얻고 절망을 느꼈더라도 씩씩하게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몸의 병이 되었든 마음의 병이 되었든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즐거운 감정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There are those who find the strength to rise again, even after a devastating physical change. Whether it is an illness of the body or of the mind, I hope that people who find themselves in similar circumstances can take away a feeling of joy from this film.
 관객기획단 동그리 한줄평 
장혜원  인지부조화 속 같은 그림 찾기
박현서  갱년기도 내 수많은 정체성 중 하나가 된다면
최민선  내 몸이 정해준 시간이, 내 삶의 시간까지 결정할 수는 없으니까
김민준  다르면서도 닮은 연대의 현장
오민진  너 혼자만의 투쟁이 아니야
 예고편 
드라마 | 한국 | 23분 | 2026 | English Subtitle
감독 박소라 | 출연 정다민, 이양희
 시놉시스 
재개발로 삶의 기반을 잃고 떠돌던 청년 희탁(남/28)은 가게 철거로 같은 위기에 놓인 현상소 주인 만수(남/70)를 찾아간다. 희탁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사라질 것들 앞에 무력감에 빠진다. 만수는 그런 희탁에게 바라보는 것들이 결코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조언을 건네고, 만수와의 교류를 통해 희탁은 자신의 카메라 렌즈가 아닌 내면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결국 희탁은 ‘사라지는 풍경’이 아닌, 만수와 함께했던 ‘존재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찍는다. 그것은 두 세대가 교류를 통해 사라짐이 아닌, 기억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Hee-tak (male/28), a young man who lost his base of life due to redevelopment. He visits Mansu (Nam/70), the owner of the development station, who is in the same crisis due to the demolition of the store. Hee-tak tries to capture the "moment of the moment" on camera to prove his existence, He repeatedly fails and falls into helplessness in front of things that will disappear. Mansu gives such advice to Hee-tak that things that he looks at will never disappear, Through exchanges with Mansu, Hee-tak begins to look at life from his inner perspective, not from his camera lens. In the end, Hee-tak takes a picture focusing on the 'moment of existence' with Mansu, not the 'disappearing landscape'. It makes the two generations realize that they were remembered, not disappeared, through exchange.
 연출의도 
이 작품은 불안정한 삶 속에서 존재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두 세대(청년과 노인)가 서로 닮아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눈은 거울 없이는 스스로를 볼 수 없듯이 타인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존재를 확정짓는다. 이처럼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중첩 상태에 놓인 두 세대가 서로를 관측함으로써 다시 살아있음을 느끼는 이야기를 카메라를 매개로 필름의 상징인 충무로를 배경으로 그리고 싶었다. 비록 다시 불안정한 삶 속에 놓일지라도, 우리의 삶은 정해진 운명이 아닌 타인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나아가기에 삶 그 자체로 생명력 있는 삶이란 것을.
This work began with the idea that two generations — the young and the old — both carry within them a profound questioning of existence amid the instability of their lives, and that in this, they resemble one another. Just as our eyes cannot see themselves without a mirror, we confirm our own existence through the gaze of another. Two generations caught in this overlapping state of existing yet not existing — by observing one another, they come to feel alive again. This is the story I wanted to tell, set against the backdrop of Chungmuro, a place synonymous with film, with the camera as the medium that brings them together. Even if they are cast back into the uncertainty of their lives once more, our existence is not a fate already written. It is something we move through in constant exchange with others — and it is precisely that which makes life, in and of itself, a life worth living.
 관객기획단 동그리 한줄평 
최민선  등 위의 집도, 손바닥의 점도, 낡은 사진관도 아닌, 나를 존재하게 하는 따뜻한 시선
오민진  공간이 사라지더라도 끝끝내 지켜야하는 어떤 것
김민준  모두가 무언가를 잃고 방황하는 도시에서 손을 잡고
박현서  완전한 사라짐을 기다리다 변화의 순간의 목격자로
장혜원  부재 속에서도 존재를 간직할 수 있다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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