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본문 바로가기

서브메뉴바로가기

오!재미동

유틸메뉴

  • 로그인
  • 회원가입
  • 센터일정

주요메뉴

  • 아카이브
    • 이용안내
    • 영상,서적 검색
    • 추천DVD
  • 갤러리
    • 이용안내
    • 이달의 전시
    • 지난 전시
    • 창작지원
  • 극장
    • 극장소개
    • 대관 신청
    • 이달의 상영
    • 지난 상영
    • 리뷰 및 GV
  • 교육실
    • 교육안내
    • 이달의 교육
    • 지난 교육
    • 교육 자료실
  • 오!재미동
    • 공지사항
    • 오!재미동 소개
    • 찾아오시는 길
    • Q&A
    • 자유게시판
  • 공간대관/장비대여
    • 커뮤니티룸
    • 장비 대여
  • 공지사항
  • 오!재미동소개
  • 찾아오시는 길
  • Q&A
  • 자유게시판
궁금하신 점은 센터에 물어보세요. 문의전화 : 02-777-0421 센터 운영 : 월~토 OPEN 11:00 CLOSE 20:00

오!재미동 소식을 편하게 메일로 받아보세요!

home > 오!재미동>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여러분의 하고 싶은 말, 소감, 바라는 점 아니면 공유하고 싶은 문화소식, 오늘 센터에 왔더니 어떤 재밋는 일이 있었다 등등 재미난 글들로 맘껏 채워주세요!
제목
이 과정을 정말 쉽게 생각했던 저는 첫 주부터 힘들었습니다
작성자
영화공동체
작성일
2025.07.15
조회수
1266
 
페이스북 트위터

봄의 끝자락에 있는 5월의 첫날로, 첫 수업을 시작하실 210기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독립영화 워크숍 공동 작업 입문 과정을 아직 진행 중인 209기의 김OO 반장이라고 합니다. 209기 기수 중 나이가 많기도 했고, 지지해주었던 동기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김OO 부반장과 더불어 반장이 되었습니다. 209기 수업과 일정을 진행하면서 반장으로서 모범을 보이지도 못했고, OOO 선생님의 이야기를 제대로 정리해 209기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들을 많이 못 전달한것 같아, 209기 동기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209기의 성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진심으로 우리들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우리 209기는 2차 실습 작품의 3회차 촬영을 마무리 지으며, 어느덧 210기 기수분들이 들어오면서 이전 기수가 되어갑니다. 물론 후반 작업이라는 거대한 산 하나가 아직 남아있지만, 그동안 우리들을 지나갔고, 우리들이 해내 왔던 정말 많은 것들이 머릿속에서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의 흘러왔던 진행 과정들을 210기 여러분들이 그대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209기는 2월 28일 화요일, 210기 여러분들처럼 공개 설명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는 지원 인원이 많아 1차(17시), 2차(19시)에 나눠 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저는 1차 공개 설명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물론 공감하실 분들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 공개 설명회 장소가 가정집처럼 되어 있어 '이곳이 맞을까... 에이 설마... 내가 이곳에서 13주를?'라는 의혹과 불안과 같은 감정으로 설명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설명회에 참여한 동기 중에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거나 독협과정에서 있을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거나 묵묵히 듣고 있는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1차, 2차 설명회를 들은 우리는 모두 누구도 이탈하지 않았으며, 설명회에서 선생님께서 선착순 5명의 제한을 말씀하셨지만, 누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다는 OOO 선생님의 확고하신 생각으로 설명회에 지원한 모두가 공동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정말 쉽게 생각했던 저는 첫 주부터 힘들었습니다. 거의 밥 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 출근하고 퇴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영화에 대한 수업을 듣거나 독협 과정에서 봤던 영화에 대한 감상 평가서를 쓰거나, 1차, 2차 기획안을 쓰거나 동기들이 올린 모든 글을 읽고 글마다 댓글을 달거나 트리트먼트를 쓰거나 시나리오를 쓰거나 일요일 쉬는 날까지 영화 과제에 대한 압박으로 매일매일 고되고 힘들고 짜증나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낸 1차와 2차 실습 작품의 기획안 중 투표로 기획안이 정해지고, 팀원들이 정해지고, 팀원들과 만들어 나갈 1차와 2차 실습 작품에 대한 생각들로, 하루하루가 힘든 나날들이었지만, 저는 아니 우리는 모두 즐기며 해내었습니다. 우리에게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짧은 글로는 우리들이 해오고 이겨냈던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습니다.

210기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독협과정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영화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각자가 좋아하는 영화들의 이야기가 편견과 선입견 등으로 퇴색되지 않고, 매 순간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개성에 자유가 더해진 좋은 우리들만의 영화적인 분위기가 이루어지고, 그러면서 나 말고 우리, 나 말고 동기, 나 말고 팀원을 대하는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210기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이루어질 모든 과정을 즐기시고, 이겨내시고, 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209기 동기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윙크하며) 모두들 “각자 하고 싶은 영화를 하길 바랍니다.”

□ 지난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으로 공개된 https://cafe.naver.com/inde1990 에서 퍼온 글입니다.

목록보기
이전글
[추천공모전] 제 2회 ICN 26 영화제(~09.05)
다음글
즉,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