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출의 첫 걸음 '영상 언어의 이해'
'이 영화 놓치지 마오!'는 오!재미동 아카이브 매니저가 직접 DVD를 추천하는 코너로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영화 중 놓치면 아까운 영화들만 쏙쏙 뽑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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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데 필요해
우리는 누군가의 부조리한 상황에서나일상에서의 수많은 사건 사고 등 수많은 ‘불편함’과 마주하게 됩니다. 쏟아지는 ‘불편함’으로 피로도가 쌓이는 요즘이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이 ‘불편함’을정면으로 더 마주해야 합니다.
‘불편함’과의 마주함을 통한 결과로 얻어내는 우리의 생각과 모두의 노력들이결국 ‘편안한 사회’로 나아가게 하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
이번 <이 영화 놓치지 마오!>에서는 오!재미동 담당자가 선정한 ‘불편하지만 결코 외면할수 없는’ 영화들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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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
스릴러 | 영국/미국 | 112분 | 2012
감독 린 램지
출연 틸다 스윈튼, 에즈라 밀러
oh!zemidong Archive No.I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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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엄마라서, 엄마이기 때문에
수없이 견디고 감당 해야하는 모성의 무게.
영화는 시종일관 모성이라는 성역을 세차게 뒤흔들어 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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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여행가 에바에게 아들 케빈이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에바의 삶은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준다. 세월이 흘러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 혼자 짊어져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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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드라마 | 일본 | 127분 | 2015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 미야자와 리에, 이케마츠 소스케
oh!zemidong Archive No.I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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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라도 이쁘면 된다.’며
온갖 모조품들로 쌓아올린 주인공의 자존감은
진짜의 등장에 쉽게 무너지고 힘없이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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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평화롭지만 조금은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던 평범한 주부 ‘리카’. 파트 타임으로 일하던 은행의 계약직 사원이 된 ‘리카’는 미모와 다정한 성품으로 고객들의 신임을 얻게 되자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외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백화점을 들르게 된 ‘리카’는 판매원의 설득에 계획에 없던 화장품을 구매한다. 가지고 있던 돈이 부족했던 ‘리카’는 고객의 예금에서 1만엔을 꺼내 충당하고 백화점을 나서자 마자, 바로 은행을 찾아 그 돈을 채워 놓는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한편, 까다로운 고객의 손자인 대학생 ‘코타’와 인사를 나누게 된 ‘리카’. 학비가 없어 휴학할 위기에 처한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 ‘리카’는 도움을 주기 위해 또 한번 고객의 예금에 손을 댄다. 그 이후, 점점 그녀의 삶은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나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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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드라마 | 프랑스 | 100분 | 2012
감독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출연 이자벨 위페르, 로랑 라피르
oh!zemidong Archive No.I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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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피해자다움’ 강요하는 세상에 빅엿을 선사하는 영화.
세상 앞에 누구보다 당당하게 마주할 피해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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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변의 조언을 무시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간 미셸. 하지만 계속되는 괴한의 접근에 위기감을 느끼고, 곧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괴한의 침입이 있던 날, 감추고 있던 그녀의 과거와 함께 복수를 향한 욕망도 깨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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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드라마 | 덴마크 | 115분 | 2012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
출연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라센
oh!zemidong Archive No.I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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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어디에도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은, 공동체는, 이 사회는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결국 믿고 싶은 대로 믿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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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치원 교사 루카스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며 아들 마커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를 둘러 싼 한 소녀의 사소한 거짓말이 전염병처럼 마을로 퍼지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불신과 집단적 폭력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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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미동 아카이브에서 소개된 작품들을 만나보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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