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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에서 공공적 차원에서 설립된 공공문화 기반시서로 다양한 영상작품과 영상기자재들을 구비, 시민들의 다양한 영상문화 감상 및 영상제작에 필요한 시설제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공문화센터로 서울시와 수탁운영 계약을 맺은(사)서울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센터입니다.
제목
[우리가 놓친 단편] 흔들리는 계절 (2026.0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7.30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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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라고 불리는 시기는 늘 모호한 경계 위에 있습니다. 아직 아이이지만 더 이상 아이로만 머물 수는 없고, 어른이 되기에는 세상이 낯설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 시기의 감정은 쉽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청소년기의 예민함은 처음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감각일지도 모릅니다.
영화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화면에 담아 한 사람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차분히 기록합니다. 그렇기에 영화는 한 사람의 세계가 새롭게 확장되고, 세상을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의 시간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는 틀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우리가 놓친 단편>에서는 청소년기의 예민한 감각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영화들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그때의 흔들리는 계절을 다시 마주하며, 그때 그 시절,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길민형
 
 
달리는 차은
드라마 | 한국 | 33분 | 2007
감독 김태용
  Archive No.K0091_1  
새만금 바다는 메워져 육지가 되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차은의 육상부는 해산한다. 코치는 육상부가 있는 도시 학교로 전학 가자고 제안하지만 아버지는 차은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 필리핀 출신의 새엄마는 속상해 하는 차은의 마음을 풀어주려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는데...
답답한 마음을 안아주는 맑은 포옹.
 
 
 
수학여행
드라마 | 한국 | 29분 | 2010
감독 김희진
  Archive No.K1040_6  
중학생 병화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가고 싶지만 돈이 없다. 신문배달 등의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보려 하지만 돈은 모이지 않는다. 생각해 낸 헌책팔이 또한 돈이 되지 않는다. 결국 돈이 없어 수학여행에 못 간 병화는 같은 처지인 아이들 몇몇과 보충수업을 받는다. 교사는 이들을 데리고 서해바다로 생태학습을 떠나고 아이들과 교사는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에 돌아온 병화는 운동화에 든 모래를 털어내며 생각에 잠긴다.
떠나지 않아도 성장하는 아이들.
 
 
 
애드벌룬
드라마 | 한국 | 24분 | 2011
감독 이우정
  Archive No.K0111_4  
하루의 끝에 도돌이표가 찍혀 있는 것처럼, 매일 매일이 비슷하게 반복되던 90년대 후반의 고등학교 1학년 효정의 하루.
청소년기의 혼란을 싣고 기묘한 괴담처럼 떠도는 애드벌룬.
 
'우리가 놓친 단편'오!재미동 아카이브에서 보유하고 있는 단편영화들을
다양한 주제로 엮어 놓치기 아쉬운 단편영화들을 재발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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